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바스카란·홀스틴·카푸 등 금융·IT 등 각분야 전문가 세션 패널·사회자로 나서

[서울포럼 2010 7일 개막]


서울포럼에서는 각 세션의 패널 및 사회자로 나서는 해외 인사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경영, 금융, 자동차, 바이오, IT, 기후변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서울포럼의 수준을 한 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누 바스카란 센테니얼 그룹 싱가포르 경제연구소 대표는 첫째 날 '금융위기 이후의 세계경제와 G20 그리고 동아시아' 세션과 둘째 날 '금융 산업의 미래' 특별 세션의 사회자로 나선다. 미국의 경영전략자문기업인 센테니얼 그룹의 파트너 겸 임원으로 재직 중인 바스카란 대표는 이 그룹의 싱가폴 주재 경제연구소를 이끌고 있으며 투자기관, 정부 및 기업에게 아시아 경제의 동향을 분석, 제공하고 있다. '2010년 이후의 대한민국' 세션의 토론자로 나서는 윌리엄 홀스틴 비즈니스위크 전 에디터는 아시아 전문가이다. 미국의 비즈니스위크에서 수십 년 간 국제 비즈니스 보도를 담당했다. 그는 분야별 토론으로 진행되는 둘째 날 세션에서 '미래자동차 산업'의 토론 진행도 맡는다. 카 푸 싱가포르 루미너 캐피털 대표는 '바이오 산업의 미래' 토론의 패널로 참여한다. 카 푸 박사는 싱가폴 소재의 전문 의료투자 및 자문 기업인 Maida Vale Associaes Pte Ltd의 창립자로 이 기업은 아시아의 의료부분 고객을 대상으로 기금 모금 및 인수합병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유럽과 아시아 투자금융 부분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고, 런던에서는 유럽 제약 및 바이오 기술 전문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기후변화·에너지' 토론에 패널로 나서는 폴 디컬슨 하우즈앤분 청정기술 부문 대표는 청정기술 및 에너지 효율 분야의 권위자이자 평론가다. 그는 미 에너지국(U.S Department of Energy) 에너지효율 재생에너지 실의 최고운영책임자와 미 상무부 미국해외상무서비스 수석참모를 역임했다. 2008년 하우즈앤분 청정기술 부분을 설립해 현재는 고객들이 미국과 해외 지역에서 청정기술 제품 및 비즈니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프렌 호손 포춘 의학 전문기자와 프레드 보겔슈타인 와이어매거진 편집위원은 둘째 날 열리는 분야별 토론에서 각각 '바이오 산업의 미래', 'IT, 앱스토어를 넘어서' 토론을 진행한다. 프렌 호손은 비즈니스 저술가 및 평론가로 20년 이상 의료 및 금융부분에 대해 글을 써왔다. 그는 언론계에 종사한 시간 중 대부분을 포춘, 비즈니스 위크 등의 편집기자 및 취재기자로 종사했으며, Institutional Investor의 수석 편집기자를 지냈다. 프레드 보겔슈타인은 미국의 IT전문 잡지인 Wired Magazine의 편집위원으로 포춘지에서 재직한 경력이 있다. 그는 실리콘 밸리가 최첨단 기술의 발상지에서 새로운 미디어 혁명의 구심점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지켜봤고, 검색 및 온라인 광고업계에 대해 다수의 기사를 썼다. 기자시절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 북, 야후, Amazon 등의 기업의 뒷모습을 조명해 격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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