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반적인 업무내용, 부실채권 정리현황과 금년중 투자자에게 선보일 투자상품과 공매절차 및 일정 등이 소개된다.투자상품은 공사의 2000년 매각예정액 17조원가운데 일반투자자에게 매각할 9조7,000억원어치의 채권 및 부동산형태의 상품으로 국제입찰상품 2조원, 채권개별매각상품 1조원, 자산담보부증권(ABS) 발행상품 4조3,000억원, 자산관리회사(AMC) 설립매각상품 2조원과 공사공매상품 4,000억원 등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증권사, 투신사, 기금, 연금 등의 기관투자가가 우선적으로 초청되며 부동산중개업자 및 일반투자가들도 참석할 수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6일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27일), 대구(2월8일), 대전(9일), 청주(10일), 전주(15일), 광주(16일), 인천(18일), 강릉(22일) 등 지방순회 투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류흥걸기자RYUH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