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의 대표 작가와 화가가 함께하는 제주 여행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과 화가가 손 잡고 제주 올레를 걷는다. 문학사랑(이사장 김주영)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진에어(대표이사 김재건)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들과 화가들이 독자들과 함께 올레를 여행하는 ‘녹색문학미술기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번 달 말부터 6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서로 친분이 있는 문인과 화가가 짝을 지어 독자 120명과 제주를 여행할 예정이다. 올레를 걷는 것 외에도 문학미술강연, 사생대회, 미술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윤후명-민정기,김주영-이인,박상우-한생곤,성석제-최석운,박범신-안종연,오정희-서용선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과 화가 12명이 참여한다. 오는 30일에 시작될 첫 번째 여행은 ‘부모와 함께 새해의 새 각오를 설계하는 기행’이라는 주제로 소설가 윤후명씨와 서양화가 민정기씨가 동행할 예정이다. 윤후명씨는 “옛 어른들이 화가나 문학인에게 소재가 고갈되면 여행을 하라고 했다”며 “이번여행이 뭔가 정체돼있는 듯한 우리 문학이 업그레이드할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02)564-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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