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10일 디지텍시스템스, 에코프로, 아로마소프트, 바로비젼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디지텍시스템스는 터치패널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는 컴퓨터 및 사무용 기기 제조업체로 작년에 매출 252억원에 경상이익 93억원, 순이익 81억원을 냈다. 교보증권이 상장주선을 맡으며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5,000~1만9,000원(액면가 500원)이다.
에코프로는 흡착제와 촉매 및 2차 전지용 소재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무기화합물 제조업체로 작년 매출 221억원, 경상이익과 순이익 각 36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상장 주관사이며 주당 발행예정가는 6,000~7,000원(액면가 500원)이다.
아로마소프트는 무선인터넷플랫폼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는 기타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 및 공급업체로 작년 매출 62억원, 경상이익 22억원, 순이익 18억원을 달성했다. 교보증권이 상장 주선을 맡으며 주당 예정 발행가는 7,500~8,200원(액면가 500원)이다.
바로비젼은 소프트웨어 자문ㆍ개발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60억원, 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간사는 우리투자증권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6,300~7,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