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에 서울경제 참보험인 대상이라는 큰상을 받게 되니 실감이 나지 않고 정말로 내가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자문해보게 됩니다.
지난 10년 가까이 보험영업을 하면서 오직 일과 고객만 생각하면서 나태해지려는 타성과 싸우고 유혹에 타협하지 않으려 노력하며 끊임없이 내 자신을 일깨우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보험의 기본 정신인 위험에 대비해 사전에 준비하고 위기를 극복해 안정적인 삶을 이끄는 일에 보람과 가치를 느낍니다. 힘들고 지친 일이 있을 때에도 보험영업에 열정을 다해 살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게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서울경제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고 보니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제는 다시 사회에 환원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노인복지 사회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시 한번 흐트려진 마음을 다잡겠습니다.
초심을 잃으면 삶의 중심을 상실하게 되는 것처럼 앞으로도 처음 보험영업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의 긴장감과 설레임을 항상 가슴에 품고 고객을 만나려고 합니다. 보험영업을 오래 할수록 고객의 입장에서 정말 필요한 보장설계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고객들이 위험이나 노후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생각입니다.
제가 한 걸음 더 열심히 움직이면 고객들은 더욱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영업을 하려고 합니다.
결코 자만하지 않고 첫 고객을 만났을 때의 부끄러운 마음과 고객을 위하는 정신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