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가구당 통신비 월 7,730원 줄어든다

이통3사 인하방안 발표

SetSectionName(); 가구당 통신비 월 7,730원 줄어든다 휴대폰 요금 1초단위 부과·가입비 최대 27% 인하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휴대폰 요금 부과 방식이 현행 10초 단위에서 1초 단위로 변경된다. 또 휴대폰 가입비가 최대 27% 인하되고 휴대폰 장기가입자의 요금도 한달에 3,000~2만5,000원 내린다. 이에 따라 내년 1인 평균 이통요금은 월 2,665원, 가계 통신비는 한달에 7,730원 정도 인하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SK텔레콤과 KTㆍ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와 협의를 거쳐 가계 통신비 부담을 7~8% 줄이는 내용의 통신요금 인하 방안을 발표했다.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대책으로 내년 1조7,000억원의 통신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방통위는 내다봤다. SK텔레콤은 현행 10초당 18원인 이통요금 체제를 내년 3월부터 1초당 1원80전으로 바꿔 모든 상품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11초를 통화한 경우 요금이 36원에서 19원80전으로 줄어들게 된다. 장기가입자에 대한 요금도 인하된다. SK텔레콤은 가입 후 2년이 넘은 고객 중 이용요금이 2만9,000원 이상인 경우 매달 3,000~2만250원까지 요금을 깎아주고 KT도 이용요금이 3만~4만원인 사용자는 최대 1만원까지 인하해준다. 가입비도 SK텔레콤의 경우 현재 5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27% 인하하고 KT는 3만원에서 2만4,000원으로 내리기로 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