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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90여개 국가에 수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은 다양한 생산성 혁신 활동을 펼치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면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희(사진)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대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지난 1975년 설립된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은 40년 동안 다이아몬드 공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강소기업이다. 건설이나 석재 공구부터 자동차·기계용 정밀가공 공구, 반도체·LED·태양광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 9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매출의 65%를 수출로 거둬들이고 있다. 지난 해 기준으로 1억3,300만달러 어치 제품을 수출했다. 세계 다이아몬드 공구 회사 중에서 연 수출 1억달러 이상인 업체는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이 유일하다.
/정민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