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대한항공, 일등·비즈니스석 고객에 와인 시음행사

대한항공 창립 40돌 기념


대한항공은 29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와인 시음 행사인 '떼루와(Terroir) 여행'을 개최했다. 지난해 대한항공의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40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40명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 초청해 대한항공 기내에서 서비스되는 와인을 소개하고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내 와인박사 1호인 방진식 대한항공 와인 컨설턴트가 진행을 맡았으며 대한항공에서 서비스되는 와인의 지역ㆍ품종ㆍ빈티지 등 구체적인 소개뿐 아니라 와인 선정 과정 및 좋은 와인 선택 요령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했다. 대한항공 측은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해 고객들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특히 포도주가 세심하게 만들어지는 과정처럼 극진한 정성으로 서비스되는 대한항공의 서비스를 소개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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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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