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태평양] 한국생명 영업조직 축소.. 지난달 21억 흑자

한국생명이 영업조직 대폭 축소·지점제 도입·성과급제 시행을 통해 경영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태평양생명은 부실점포 정리와 증시활황으로 지난달에 21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한국생명은 6일 9개 영업국, 77개 영업소를 줄이고 영업국을 지점으로 전환해 16개 지점·157개 영업소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성과급도 도입, 실적에 따라 영업조직은 최고 900%, 본사 직원은 최고 800%를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태평양생명은 지난달 사업비 13억원, 보험금 지급 14억원, 자산운용 7억원 등 모두 21억원의 흑자가 났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익창출 경영을 위한 부실점포 정리·경비지출 축소와 철저한 신계약 심사·효율적인 자산운용으로 흑자가 났다고 설명했다. 태평양생명은 올해 처음으로 흑자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승호 기자 DERRIDA@SED.CO.KR

관련기사



우승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