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車 독자개발 컨셉트카 공개

현대자동차가 미국 자동차시장 진출 17년만에 연간 판매 40만대를 돌파했다. 미국 현지판매 40만대 돌파는 도요타, 혼다, 니산에 이어 네번째 기록이다. 6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시장 판매실적실적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와 중형 세단 쏘나타의 강세에 힘입어 모두 40만221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전년도 미국시장 차판매량은 37만5,119대였다. 차종별로는 싼타페가 10만1,278대가 팔려 전년비 29.4%나 급증했고 쏘나타 역시 8만2,330대로 20.9% 늘어났다. 현대차 한 관계자는 “미국시장에서 현대차가 호평을 받는 것은 품질과 성능, 디자인 향상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개선되고 우수한 딜러십 개발로 판매력이 강화됐기 때문”이라며 “스포츠, 인터넷 마케팅 등 공격적인 판촉활동을 지속, 올해도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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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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