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과 박시후가 SBS <검사 프린세스> 팬을 위해 깜짝 팬 미팅을 열었다.
김소연과 박시후는 2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본사에서 <검사 프린세스>(극본 소현경ㆍ연출 진혁) 시청자들과 함께 마지막 회를 시청한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검사 프린세스>는 시청자들이 보내준 성원 덕분에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배우들이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며 많은 힘을 얻었다.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팬 미팅을 겸해 마지막 회를 팬과 함께 시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사 프린세스>는 '서변앓이' '검프앓이' 등 유행어가 탄생되는 등 시청자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촬영 현장으로 간식과 선물을 보내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박시후와 김소연은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깜짝 팬 미팅을 기획했다. 박시후와 김소연은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선발한 100여 명의 팬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함께 마지막회 방송을 시청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