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나누면 커집니다] 우리투자증권

'우리천사펀드' 조성 불우이웃 도와

우리투자증권 직원들이 지난 5월 경북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과수원에서 사과 열매솎기를 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농촌을 찾아가 일손을 도우면서 마을 주민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사진제공=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은 1등 금융투자회사다운 왕성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 욕구에 회사가 금전적인 힘을 보태며 사회공헌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늘리고 있다. '우리천사펀드'는 우리투자증권의 여러 사회공헌활동 중에서도 가장 자랑할만한 대표 활동이다. '우리천사펀드'는 우리투자증권이 세계적인 사회구호단체인 '월드비전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2005년부터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임직원들은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후원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회사는 임직원의 후원금액에 해당하는 만큼 지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월평균 약 1,600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국내아동 긴급구호 후원과 사랑의 도시락 나눔운동, 국내외 아동결연 후원 등에 제공하고 있다. 또 포털사이트 '야후'의 기부사이트인 '나누리'와 제휴해 국내외 아동 긴급구호(월 400만원선) 기부금도 전달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4개 봉사활동팀으로 구성된 '우리나눔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간에는 일체감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는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가고 있다. 회사는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먼저 대구지역본부의 '나눔지기'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봉사를 하고 있으며 연탄배달, 김장, 기부금 전달 등의 활동을 한다. 본사 인사총무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종이비행기'는 서울 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급식활동을 하고 있으며 복지관 집기 교체 및 회원 성금 기부에 나서고 있다. 성남지역 지점 직원들은 '사랑나누리'를 통해 독거노인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삼계탕행사, 효나들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등을 분기당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결손가정 어린이 돕기에도 나설 계획이다. '푸른하늘'에 소속된 직원들은 서울 은평구 '성모의 집'을 찾아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이 시설에 위탁된 아이들에게 의복과 학용품을 지원하고 고민도 상담해주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경북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고 매년 5월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과 친목도 다지고 사과 직거래도 실시해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금융교육과 장학금 지급, 문화활동 제공과 같은 사회공헌에도 나서고 있다. 매년 '어린이 경제캠프'를 열고 어린이들에게 체험식 경제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단순하게 학비만 지원하지 않고 장학생과 꾸준히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매년 고객과 시민을 초청, 무료 음악회를 개최해 건전한 여가생활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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