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봄 분양시장 내집마련 가이드] 광주 수완지구 주택용지 공급

22만여평 규모…내달 7일부터 접수


한국토지공사가 광주 수완지구 공동 주택용지 22만2,400여 평의 공급을 시작으로 공동주택, 주상복합, 단독주택용지 분양에 본격 나선다. 수완지구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60~85㎡이하 아파트 용지 21필지 15만4,000평, 85㎡초과 아파트 용지 5필지 4만7,000평, 85㎡초과 연립주택지 6필지 2만1,000평으로 구성돼 있다. 60~85㎡이하 아파트 용지는 3,912~1만8,200평까지 다양하며 150~250% 용적률로 15~25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4층까지 지을 수 있는 연립주택지는 2,110평에서 7,025평까지 다양하다. 85㎡초과 아파트 용지 2필지는 임대 의무기간이 10년 이상인 중형 임대주택을 건설하고자 하는 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분양 신청은 3월 7~8일 이틀간 우선순위 접수에 이어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하며 14일 전산 추첨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iklc.co.kr)를 통한 인터넷으로만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토공은 이어 용인 흥덕지구에서 8필지 10만1,000여 평의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 국내최초로 디지털 시범도시로 개발되는 흥덕지구는 총 65만평 규모로 9,300여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2만9,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흥덕지구는 특히 용인수지와 수원 영통지구 사이에 위치해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토공은 이외에도 양주고읍(12필지 8만7,900평), 김포장기(2필지 1만600평), 화성향남(1필지 1만6,200평), 제주삼화(2필지 4만평) 공동주택지를 차례로 공급한다. 단독주택용지로는 5월 분양하는 평택 장당지구(9필지 780평)와 6월 공급 예정인 용인동백(200필지 1만3,900평), 8월 김포장기(230필지 1만5,800평), 10월 남양주 진접(200필지 1만6,000평)이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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