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 LG카드 영업정상화 첫 발

LG카드가 지난해 12월부터 잠정 중단됐던 ARSㆍ인터넷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영업을 14일부터 재개, 4개월여 만에 영업정상화의 첫발을 내딛었다. LG카드의 한 관계자는 13일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금융상품 영업은 철 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우량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후 점차 확대해나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카드는 또 그동안 은행 현금인출기를 통한 현금서비스에 대해서만 일일 이용한도를 200만원으로 제한해왔던 것을 ARS 현금서비스(인터넷 포함)에도 확대 적용함으로써 카드 이용의 안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LG카드는 그동안 축소 운영해왔던 대출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신청회원 심사기준을 강화하는 대신 우량회원을 대상으로 신용도에 따라 이자율을 차별적으로 할인해주는 ‘뉴(New)스피드론’을 출시했 다.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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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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