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진로식품 중 먹는샘물 시판/현지생산 「진로 천연광천수」 첫선

진로종합식품(대표 홍훈기)이 중국 먹는샘물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진로종합식품은 지난 9일 중국정부 산하기관과 합작으로 설립한 북경진로음료유한공사의 회사 개업식 및 제품출시회를 갖고 먹는샘물 「진로 천연광천수」의 판매에 들어갔다. 진로종합식품의 북경공장은 단일 먹는샘물 공장으로는 중국 최대규모로 연간 1억병(5백50㎖ 기준)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3백30㎖와 5백50㎖ 2종으로 소비자가격(인민폐 기준)은 각각 3.3원, 3.5원이다. 진로종합식품은 연내에 2ℓ짜리 및 대용량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현재 중국 위생부 공식 추천품목 인증도 진행중이다. 또 광천수외에 청량음료 등도 생산, 오는 2000년에는 7백억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경진로음료유한공사는 중국 북경시 창평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로가 75%, 중국측이 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문병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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