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골프존, 올해 20%넘는 영업이익 달성 가능

골프존이 불안정한 경기변수에 골프장들의 운영난과 관련된 뉴스가 많은 가운데서도 올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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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하나대투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골프존의 실제 펀더멘탈은 우려와 달리 안정적인 3R(Vision) 제품 판매와 급증하고 있는 교체수요, 유료라운딩 수의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5%, 21%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고화질디스플레이(HDCC)적용으로 네트워크서비스의 성장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014년부터 70여개 골프장의 스크린이 HDCC로 바뀌어 가격도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원가율이 높은 제품매출과 비교해 네트워크서비스 매출의 마진이 매우 높아 실제 이익 기여도는 매출액 대비 월등히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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