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민유성 우리금융 부회장 사의표명

민유성 우리금융 부회장 사의표명 우리금융지주는 20일 민유성 재무 담당 부회장이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민 부회장의 사표는 후임자에 대한 업무 인계인수 과정을 거쳐 이달말께 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민 부회장의 사표 제출과 관련, "새로운 운영 체제 구축과 조직 정비를 앞두고 있는 제2기 경영진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 같다"고전했다. 민 부회장은 지난 2001년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한 우리금융의부회장에 취임한 후 그동안 재무 분야를 총괄해 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민 부회장의 후임 인선에 대해 "지주사의 부회장을 반드시 2명을 둬야 한다는 의무 조항이 없기 때문에 후임자를 당분간 선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입력시간 : 2004-05-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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