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문 내국인 면세점도 OK캐쉬백 ‘통한다’

제주관광공사ㆍSK M&C 제휴…결제금액 1% 적립

제주관광공사(JTOㆍ사장 박영수)는 SK마케팅앤컴퍼니(SK M&Cㆍ대표 이방형)와 OK캐쉬백 서비스 도입에 관한 제휴를 맺고, 중문 내국인 면세점 고객에게 OK캐쉬백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JTO 지정 면세점인 중문 내국인 면세점은 오는 26일부터 OK캐쉬백 회원에게 상품 구매시 결제금액의 1%에 해당하는 OK캐쉬백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30만원 이상 구매한 OK 캐쉬백 회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OK캐쉬백 회원은 3,000만명 수준으로, 본격적인 제휴 서비스가 실시될 경우 제주 관광산업 발전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JTO측은 전망하고 있다. OK캐쉬백과의 제휴에는 박영수 JTO 사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박 사장은 제주를 세계적인 그린관광지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톡톡 튀는 홍보마케팅에 주력,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예로 JTO는 지난 3월 말레이시아의 유명 DJ 3인(Mr. Jack Lim, Mr. Nicholas, Ms. Mei Yan)을 ‘제주관광 명예홍보대사’로, 7일 미국의 슈퍼볼 영웅 하인즈 워드를 ‘세계7대 자연경관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해외에 제주도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펴고 있다. 이 밖에도 JTO는 최근 지정면세점인 중문 내국인 면세점을 기반으로 제주도 내 호텔ㆍ관광지 등을 연계한 다양한 제주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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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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