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알덱스 컨소시엄으로 인수된 후 새로운 도약기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화증권은 23일 “남광토건은 지난 2005년 알덱스 컨소시엄에 인수된 후 재무구조와 대외신인도가 개선되면서 해외수주가 늘어나는 등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화증권은 이어 “2004년 2,577억원의 저조한 수주를 기록한 후 2005년 9,800억원, 2006년 9,018억원의 수주를 올려 완전히 정상 수준 이상으로 회복했다”며 “올해 신규수주는 사상 최초로 1조원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현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수주잔고 확대로 앞으로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13.4%에 이를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2만3,500원을 제시하고 신규 분석을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