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발령

산림청은 9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해 발령했다고 밝혔다.


주의 단계는 위기상황판단 보고서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다.

관련기사



현재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고 당분간 충분한 비 예보가 없어 산불위험지수와 대형산불 확산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고기연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지역산불기관과 소속기관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점검, 산불경보 발령사항 전파 등 산불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농산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소각행위와 담뱃불로 인한 산불 등 실수로 산불이 나지 않도록 국민 모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