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웃소싱/업체별 영업전략] 진방템프

국내에 토탈인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 파견업을 뿌리 내린 장본인이 바로 (주)진방템프의 김선규(金善圭)사장이다. 진방템프는 경쟁력 있는 인재와 고개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의 인재파견업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진방은 기업을 위한 조직으로 존재합니다. 기업을 최고의 정상에 세우기 위한 의지에서 존재합니다』 金사장은 『기업 인력구성의 효율화를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고 다양한 채용전략과 우수한 인재발굴로 기업감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한다.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중하게 인재를 채용,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것이 경쟁력 확보의 지름길이라는 것이 金사장의 경영철학이다. 자본금 2억5천만원으로 출범한 진방템프는 이같은 경영에 힘입어 지난해 말 파견거래 회사가 105개업체에 달했고 파견인력도 1,640여명에 이르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해 14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진방템프는 미국인재파견협회(NATSS)에 가입은 물론 일본의 파소나그룹과 업무제휴를 맺고 있다. 또 세계 최대의 인력파견업체인 미국의 맨파워사와 업무교류를 통해 국제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제 고임금과 핵심인력이 고능률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金사장은 『21세기 기업의 공동과제가 인재의 효율적 운영에 달려있다』며 『기업의 경쟁력강화와 고용의 유연성 확보를 위해 인력파견업체들이 앞으로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짐방템프는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발 앞선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효율적인 인력공급을 위한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전직원의 실천의지 등이 바로 그것이다. 金사장은 『기업경영의 전문화와 효율성 확보 차원에서 앞으로는 모든 분야에 대한 아웃소싱 방향을 제시, 이를 통해 고객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한다. 02)3272-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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