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가운데 6명은 우리나라의 2005년 경제상황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전문 여론조사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는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네티즌 1만1,519명을 대상으로 ‘2005년 한국경제 전망’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벌인 결과 응답자의 61.74%(7,112명)가 ‘올해보다 힘들어질 것’이라며 부정적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올해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네티즌은 23.54%(2,711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14.72%(1,696명)는 ‘모르겠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