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나누면 커집니다] 넥슨

'작은 책방' 꾸리기 30번째 열어

넥슨은 지난 11월 제주 새순지역아동센터에 ‘넥슨 작은 책방’을 개설하는 등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넥슨

넥슨은 최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 봉사단인 '넥슨 핸즈'를 출범시켰다. 넥슨 핸즈는 넥슨 관계사인 NXC, 넥슨모바일, 네오플, 넥슨네트웍스 등이 참여한 사회 공헌 브랜드로, 향후 넥슨의 사회공헌 활동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넥슨은 넥슨 핸즈의 주도하에 소외 계층 지원, 창작 지원, 기부 관련, 교육 관련 활동 등 크게 4가지 영역에 사회공헌활동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지난 2004년부터 지방 분교에 대한 도서지원을 계기로 시작한 '넥슨 작은 책방'꾸리기를 연말에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책방은 2008년부터 릴레이 형식의 도서 기증 캠페인으로 확대돼 지금까지 27차례에 걸쳐 전국 초등학교 및 공부방 등에 총 1만8,000 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아울러 책 이외에 책장이나 문구류 등을 전달하고 도서공간도 단장해 보다 훈훈한 책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넥슨은 올해부터 작은 책방의 실시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올 연말까지 서른번 째 책방을 개설할 계획이다. 넥슨은 소아 환자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넥슨은 소아병동의 환아들을 위로하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게임 캐릭터로 직원들이 분장해 직접 병동을 방문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환아들에게 문구 세트를 비롯한 갖가지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얼굴 페인팅,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어린이들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바른 인터넷 이용문화가 정착되도록 애쓰고 있다. 넥슨은 지난 2007년부터'기분 좋은 네티켓 수업'이란 캠페인을 통해 매년 전국 20여 개의 초ㆍ중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네티켓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4년 째를 맞은 이 캠페인을 통해 70개 초ㆍ중등생 7,000여명을 대상으로 네티켓 교육을 실시했다. 넥슨은 올해 말까지 전국 20여개 초ㆍ중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넥슨은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김장 김치 나눔행사도 벌이고 있다. 11월부터 두 달간 제주 소재의 지역센터 및 복지시설에 총 2,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 넥슨 관계자는 "넥슨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봉사활동 덕분에 사내 분위기도 좋아지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