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방선거 연기론 솔솔

여야 이해 엇갈려 사실상 불가능

세월호 참사로 정치권 일각에서 6·4지방선거 연기론이 나오고 있다. 7·30 재보선과 함께 치르자는 얘기다. 그러나 여야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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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연기론의 근거는 지난 16일 참사 이후 중단된 여야의 선거운동이 언제 재개될 수 있을지 불투명해 20일 현재 45일밖에 남지 않은 지방선거 일정이 촉박하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새누리당의 누구도 공식적으로 의견을 내지 않고 있으나 참사 수습이 어느 정도 이뤄지면 공론화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권책임론을 피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며 설령 공론화된다고 하더라도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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