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투자證, 1년간 ELW발행 1,000건 돌파

국내 증권사론 처음… 콜ELW 2종 발행 예정

한 증권사에서 1년 동안 주식워런트증권(ELW)를 발행한 건수가 1,000건을 넘어서는 사례가 처음으로 나오게 됐다. 한국투자증권은 "24일 한국전력과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ELW 2종을 신규 발행할 예정"이라며 "이 ELW는 한국증권이 올해 들어 각각 1,000번째, 1,001번째 내놓는 신규 상품"이라고 밝혔다. 한국증권은 올해 총 3조5,240억원 규모의 ELW를 발행해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3년 연속 ELW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증권의 올 한 해 ELW 발행 건수가 1,000건을 넘어서면서 6자리 숫자로만 구성된 ELW 단축코드에 최초로 알파벳이 들어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ELW 단축코드는 앞 두 자리에 증권사 고유코드(한국증권 57), 다음 한 자리에 발행 연도의 마지막 숫자(2009년의 9), 나머지 세 자리에 발행 순서를 넣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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