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10개월만에 650선으로 밀려

코스닥지수가 10개월만에 650선까지 밀려났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1.89포인트(3.25%) 내린 651.36으로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가 65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해 4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0억원과 271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무려 699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도금액은 지난 해 7월 30일 775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업종별로는 종이ㆍ목재(-5.86%), 의료ㆍ정밀기기(-5.38%), 건설(-5.04%), 인터넷(-4.61%), 기타서비스(-4.38%), 금속(-4.30%), 운송(-4.30%), 비금속(-4.18%), 반도체(-4.15%) 등 모든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시총 상위 30위권 안에서는 SSCP(1.48%)만 유일하게 상승했다. 신저가 종목도 속출해 네오위즈, YBM시사닷컴, 휴맥스, GS홈쇼핑 등을 포함해 181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