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한양행, 1분기 매출부진 속 순익은 짭짤"- LIG투자증권

LIG투자증권은 13일 유한양행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과 신약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승호 연구원은 "1분기 원외처방액 정체 및 환율 하락으로 매출은 부진했지만 판관비가 줄어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며 "1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4분기보다 44.9% 늘어난 366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신약 '레바넥스'의 임상시험이 모두 끝나 2분기 허가 취득 등 절차를 거쳐 올해 170억원의 신규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 2월 출시된 이토나정 등 제네릭 신제품 출시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하반기 높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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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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