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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넥스콘테크 목표가 1만원으로 ↓ - KTB證

KTB투자증권은 3일 넥스콘테크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노트북 PC 수요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목표주가를 1,000원(9.1%) 낮춘 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민천홍 연구원은 “지난 4분기 태블릿 PC의 선전 속에 노트북 PC 판매 저조로 2차전지 모듈의 보호회로를 공급하는 넥스콘테크 매출이 기대에 못미쳤다”며 “하지만 중국공장 가동률과 애플향 물량 증가로 시장 전망치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민 연구원은 이어 “중국 생산법인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애플향 비중이 작년 20%에서30%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61억원과 21억원으로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중국 소형차에 대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공급 및 일본 2차전지업체로의 ESS(energy storage system)용 BMS 공급이 전망돼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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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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