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자산가치·수익성 호텔신라 겸비"

국내 유일의 호텔주인 호텔신라가 자산가치와 수익성을 동시에 겸비한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8일 동양종금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국내 1위의 호텔 체인업체로 토지ㆍ건물 등 자산가치에다 서비스 등 무형자산의 가치도 보유한 종목”이라며 앞으로 성장성과 신산업 진출 등을 고려해 적정주가로 1만6,800원을 제시했다. 최성희 애널리스트는 “호텔 부문은 단기적으로 매출 성장의 모멘템을 기대하기 힘들지만 고정비 및 변동비 감소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제주 지역 관광수요 개선과 위탁호텔경영 수입도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어 “올해 면세점 매출도 해외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 면세점 구매한도의 3,000달러로 상향 조정, 수입소비재의 소비증가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카페형 제과점인 ‘아티제’의 경우 올해 2개 이상 신규 개점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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