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인 CMA-CGM 소속 알렉산더(Alexander Von Humboldt)호가 19일 부산항 신항 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BNCT)에 입항했다.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된 이 배는 총톤수 17만5,343톤으로 약 6m짜리 컨테이너를 1만6,022개까지 실을 수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되는 선박 가운데 가장 많은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는 규모로 길이 396m, 너비 53.6m로 갑판 면적이 축구장 4개를 합친 크기와 맞먹는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