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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정 前 한국경제신문 사장 별세


박용정(사진) 전 한국경제신문 사장이 5일 오전2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박 전 사장은 용산고와 국민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68년 신아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이후 경향신문 등을 거쳐 1980년 한국경제신문으로 자리를 옮긴 뒤 정경부장ㆍ산업부장ㆍ편집국장ㆍ상무이사ㆍ전무이사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임광자(63)씨와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장례는 한국경제신문회사장으로 치른다. 발인은 7일 오전9시. (02)341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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