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7일 자사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U+박스'의 요금제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U+박스는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문서나 사진, 동영상 등 대용량 콘텐츠를 올리고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브랜드다. 기본료 월 3,300원(부가세 포함)에 기본 100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는 '클라우드100' 상품은 기본료를 그대로 유지한채 100GB 단위로 용량을 늘릴 때마다 내야 하는 추가 요금이 기존 3,300원에서 1,100원으로 인하됐다. 클라우드00상품은 사진, 동영상, 촬영, 음악감상이 잦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이다.
기본 1TB의 용량을 제공하는 '클라우드1000'상품은 월 기본료를 기존 3만3,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내린다. 또 1만1,000원씩 추가하면 1TB단위로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최대 허용 용량은 10TB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