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연] 남정호 삼남매 한무대

지난 97년 남정호 안무로 초연된 이 작품은 긍호의 국내 데뷔작이었다. 당시 이 작품은 우리 일상에 숨어있는 춤의 요소를 무대위에 끌어내 관객들의 즐거움과 함께 높은 완성도로 갈채를 받았었다. 이번에 문예진흥원 우수레퍼토리 공연으로 선정되면서 춤과 노래, 영상, 마임, 연극적 상상력이 어우러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선보이는 것이다. 내용은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밤의 꿈」을 모티브로 현대를 살아가는 도시인의 꿈을 다루고 있다. 관습, 도덕, 사회적 억압속에 권태롭고 무기력한 일상을 반복하는 도시인들이하룻밤동안 자유로운 사랑과 혼란의 축제를 겪으면서 현실과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깨닫게 된다는 줄거리.연출 박상현, 음악감독 마도원, 노래 전경옥, 영상 김형수씨 등 실력있는 젊은예술가들이 스태프로 참여했다. (02)2272-2153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