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IoT 교통 분야의 우수 서비스 및 기술을 발굴하고, 교육 아카데미를 연계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등에 공동으로 협력하게 된다.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과 전자화폐시스템을 연계하는 대중교통 서비스 및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분야에서 협력하고, 향후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서비스를 위한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은 차량 및 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을 미연에 감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피해를 최소화하는 미래형 교통시스템이다.
IoT 기술로 위치정보는 물론 주행정보를 활용해 차량내부에서 돌발상황 인지, 과속 및 신호위반 경고, 차량 간 통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MS) 및 단말기 개발 전문기업인 삼원FA와 IoT 전문 노하우를 가진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의 기술 개발과 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개발해 향후 2017년 본격적으로 시행될 C-ITS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 기술을 활용하면 교통사고의 76%를 예방하고, 연간 도로 혼잡비용을 약 8,000억원 및 사고 비용 3조6,000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