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노사연ㆍ서인영ㆍ유인나ㆍ홍수아 등 여자 연예인들을 내세운 버라이어티쇼 ‘영웅호걸’을 오는 18일부터 방송한다.
‘인기검증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영웅호걸'은 여자 연예인들이 다양한 단체를 방문, 인기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MC는 이휘재와 노홍철이 맡았고 가수 노사연을 포함해 총 12명의 여자 연예인이 멤버로 참여한다.
'신상녀' 서인영이 오랜 만에 예능에 얼굴을 내밀고 유인나, 아이유, 홍수아, 이진이 리얼 버라이어티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이밖에 신봉선과 정가은을 비롯해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와 애프터스쿨의 가희, 티아라의 지연, 카라의 니콜이 출연한다.
출연진들은 최소 1박2일간 방문 단체 회원들과 함께 하며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첫 회에서는 국가대표 여자럭비팀을 찾아가 인지도가 없는 대표팀을 위해 기자회견을 열어주는 과정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제작진은 "인기에 민감한 연예인들이 막상 자신의 인기를 직접 실감할 기회가 별로 없다"며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들이 자신의 현재 위치를 깨닫고 경쟁을 통해 화합하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5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