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통신업체 다양한 새 상품

SKT·KTF·LGT·KT링커스···

SKT 음성·영상통화 동시 서비스
SK텔레콤은 음성통화 중인 상대방에게 자신의 휴대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 ‘티 라이브(T LIVE) 영상공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음성통화 도중에 영상통화를 하려면 전화를 끊고 다시 걸어야 했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상채팅을 하듯 편리하게 음성ㆍ영상통화를 넘나들 수 있다. 현재 T LIVE 영상공유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SCH-W350’ 모델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나올 WCDMA 단말기는 모두 이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SKT 측의 설명이다. SKT는 2월 한 달간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KTF 자동로밍 알뜰 요금
KTF는 설 연휴를 앞두고 쇼(SHOW) 글로벌 자동로밍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쇼 로밍 알뜰요금'과 '쇼 로밍 10개국 할인요금'을 4일부터 내놓는다고 3일 밝혔다. '쇼 로밍 알뜰요금'은 1회 5,000원을 내면 가입일 기준으로 30일동안 로밍 문자메시지(SMS) 25건을 이용할 수 있고 초과 건에 대해서는 정상 요금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한국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을 때 부과되는 로밍 착신 요금도 서비스 이용기간에는 10% 할인된다. 중국, 일본, 미국, 홍콩, 필리핀 등 10개국에 적용되는 '쇼 로밍 10개국 할인 요금'은 1회 3만원을 내면 가입일 기준으로 30일 동안 4만원 상당의 로밍 통화를 할 수 있고, 초과 통화는 10% 할인혜택이 있다. LG데이콤 IPTV서 건강 콘텐츠 제공
LG데이콤이 운영하는 IPTV 마이LGTV가 의료 건강 포털 사이트 헬스조선(www.health.chosun.com)의 건강 콘텐츠를 제공한다. LG데이콤은 이와 관련, 헬스조선과 동영상 콘텐츠 제공 및 원격 진료상담 서비스등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LG데이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우선 건강 콘텐츠 120여편을 무료로 제공하고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마이LGTV 가입자들은 다양한 질병에 대한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과 치료방법을 영상으로 제공받게 됐다. 또 전문 몸매 관리 트레이너들이 제공하는 팔, 허리, 허벅지 등 부위별 다이어트 정보를 얻어 쉽고 간편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KT링커스 교통카드로 공중전화 이용 출시
KT링커스는 수도권 및 일부 지방을 대상으로 공중전화에서도 T머니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따라서 서울, 경기, 제주, 원주, 통영, 거제 등의 지역에서 KT링커스 캐릭터인 '링키(Linky)'와 'T머니' 스티커가 부착된 2만대 가량의 공중전화에서 T머니 카드로 통화가 가능하다. KT링커스는 앞으로 제휴 교통카드사의 범위를 넓혀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