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14 중소기업품질대상] 서울항공화물(주), 국내외 항공사 등 150여곳과 네트워크 구축

지난 10월27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항공화물 임직원들이 한데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항공화물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서울항공화물(주)(대표 박무자·사진)은 대한민국 1호 항공화물 전문기업이다. 지난 1964년 설립된 이 회사는 수출입 항공화물 콘솔서비스(국제물류주선업)를 주력으로 항공화물 수출입관련 모든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콘솔서비스는 다수의 물류기업으로부터 화물을 집하하여 대규모화 시켜 항공사와 거래하는 영업방식이다. 서울항공화물은 항공사들과 화물실 사용계약을 맺고 탑재용기(BUP)자체작업등을 통하여 타 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10% 안팎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4,000여개 업체가 각축하는 항공물류업계에서도 매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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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업력 만큼이나 거래하는 항공사와 해외파트너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서울항공화물은 축적된 운송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운송노선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양대 국적 항공사와 국내외 100여개 항공사 등 150여개 해외업체와의 공고한 파트너쉽으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지나온 50년을 발판 삼아 향후 50년은 변화된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사업영역 준비 중에 있다. 기존 항공운송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특송분야, 창고분야, 3자물류분야, 해상운송 등으로 서울항공화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갈 방침이다. 10월27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이 회사는 대한민국 물류발전에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국제물류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으며, 중소기업청 주관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숱한 위기와 부침을 겪으면서도 50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서울항공화물을 사랑하시는 고객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었다는 박 대표는 “새로운 50년의 출발선에 서서 전 임직원은 사회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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