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경기침체로 기업의 공장 신·증설 및 설비투자가 부진해 지난달 공업용 건축허가면적이 크게 줄어들었다.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전국 건축 허가면적은 6백27만9천㎡로 지난해 같은 달의 7백19만4천㎡에 비해 12.7% 감소했다.
특히 공업용 건축허가 면적은 57만4천㎡로 지난해 같은 달의 94만6천㎡에 비해 39.3% 감소했으며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도 3백12만8천㎡로 지난해 같은 달의 3백72만6천㎡에 비해 16.0% 줄었다.
또 상업용 건축허가 면적도 지난해 2월에는 1백79만㎡에서 지난 2월에는 1백61만7천㎡로 9.6% 감소했으나 나머지 용도의 건축허가 면적은 96만㎡로 지난해 2월 보다 31.1%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