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내 최대규모의 콜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KT(대표이용경)는 서울 역삼동에 3,000여명 규모의 상담원을 갖춘 수도권고객센터를 구축, 21일 개소식을 가졌다.
새로 마련된 고객센터는 지하1층 지상18층 연면적 4,670평 규모로, 이번 고객센터 구축으로 KT는 그동안 전국 77곳으로 분리 운영하던 콜센터를 수 도권ㆍ영남권ㆍ호남권ㆍ충청권 등 4곳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됐다.
KT는 특히 콜센터 통합운영으로 전국 망의 성능, 처리 현황, 통계 자료 등 각종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정두환 기자 dhchung@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