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제16호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중소기업대책반을 구성, 재해복구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설물, 제품 등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가까운 지방중소기업청 또는 해당 지자체에 피해신고 후 재해 확인증을 발급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 또는 시중은행으로 재해자금지원을 신청하면 신용 또는 보증서 발급 등을 통해 재해복구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중기청은 17일 현재까지 제14호 태풍 ‘덴빈‘ 및 제15호 태풍 ‘볼라벤’ 피해를 입은 214개사에 총 189억원의 재해복구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