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고객이 다른 은행의 자동화기기(CDㆍATM)를 이용할 때도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수시입출금식 예금인 '아이플랜 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고객이 급여를 이체하면 인터넷ㆍ텔레ㆍ모바일뱅킹 이용수수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을 뽑을 때 드는 1,200원의 이용수수료와 자동화기기를 통해 타행으로 송금할 때 부과되는 타행이체 수수료(건당 최고 1,600원)를 면제해준다. 월 평균잔액을 30만원 이상 유지하면 타행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빠져나가는 1000원~1200원의 이용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또 '아이플랜 통장'은 기준금액을 넘은 금액에 대해 급여이체 여부에 따라 최고 연 2.7%의 금리를 제공한다. 300만원을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연 2.3~2.7%의 금리가 적용된다. 2개월 연속으로 급여이체가 이뤄지면 100만원을 넘는 금액에 대해서도 연 2.3%의 이율이 제공된다.
'아이플랜 통장'에서 '아이플랜 적금'으로 자동이체시 0.2%포인트, 만기된 '아이플랜 적금'을 거치식예금으로 재예치하면 0.1%포인트의 금리우대가 된다.
이 밖에 '아이플랜 통장'에 급여이체를 하면 최고 1,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은 최근 3개월 급여이체금액과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한도가 달라진다. 급여이체 자료를 활용해 고객의 소득을 계산해 소득증빙 서류도 필요 없다. 거래실적에 따른 대출금리도 최고 0.2%포인트까지 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