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6.25 전쟁 56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11시 종로2가 종로타워 앞에서 ‘주먹밥 맛 보기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종로어머니봉사회 등 10개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주먹밥을 만들어 시민 1,000여 명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종로구의 한 관계자는 “전쟁 당시 많이 먹던 주먹밥 시식으로 6.25 세대에게는 추억을 주고, 젊은 세대에게는 전쟁의 아픔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