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을 제한했던 제재수위를 경영부실대학 신입생에게까지 더 높인 셈이다.
교육부는 1일 제40차 대학구조개혁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재정지원 제한 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평가계획을 확정했다.
현재 340여개 대학 가운데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은 10곳으로, 이달 말 국가장학금을 지급하지 않을 국가장학금 미지급 대학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대학 명단은 9월 수시모집 전에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에 경영부실대학은 신입생 모집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