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나銀 '1인 1펀드 갖기 캠페인'

전국 순회 자산관리 세미나… 대투와 공동 상품개발도

하나은행은 시중의 부동자금을 흡수하고 펀드를 대중화시키기 위해 1인 1펀드 갖기 운동인 ‘ One & One Fund 캠페인’을 8일부터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하반기에 전국 순회 자산관리 세미나와 하나금융그룹 투자박람회를 열어 종합주가지수 1,000포인트 시대를 넘어 2,000포인트 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하나은행은 특히 대한투자신탁운용과 ‘공동 상품개발 특별 프로젝트팀’을 구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 중이다. 이 팀은 고객의 위험성향과 목표수익률에 따라 개별 펀드상품이 아닌 주식형 매트릭스(조합) 펀드를 제공하는 더욱 선진화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부동산펀드ㆍ선박펀드와 같은 특화상품 및 구조화된 다양한 파생상품도 곧 시판하기로 했다. 김종열 하나은행장은 “지난 6월21일부터 시판한 대투운용의 펀드 상품을 2주일 만에 1조원을 판매한 것을 계기로 1인 1펀드 갖기 운동을 펼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펀드의 대중화는 물론 시중의 부동산투기자금 수요를 자산운용시장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