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골프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거나 피치 못하게 생긴 요통을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한골프의학회가 주최하는 '제6회 골프의학심포지엄'이 오는 9월5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골프 요통의 치료와 운동법'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한골프의학회는 해마다 골퍼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내용을 골프의학심포지엄을 통해 일반 골퍼들에게 알기 쉽게 다뤄왔다. 대한골프의학회의 서경묵 학회장은 "미국 PGA의 보고서를 보면 프로골퍼들의 30%가 크고 작은 부상으로 시합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래서 "골프관련 부상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골프요통을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로 정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골프로 인한 요통이 왜 발생하며, 관련 질환의 발병율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 그 예방법과 치료를 위한 운동법을 배워본다.
골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척추 주사와 프로로테라피, 요통으로 인해 수술을 꼭 해야만 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알찬 강의가 펼쳐진다. 또한 허리와 복근 강화를 위한 운동법과 샷거리를 늘이기 위한 근육 만들기, 신지애의 전담코치인 전현지 프로의 '자신의 몸에 맞는 스윙 찾기'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골프의학심포지엄의 사전 참가신청은 9월2일까지이며, 당일에는 오후 1시까지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 대한 참가는 대한골프의학회(02-6263-2198, http://golfmedicine.co.kr)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