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화가 김소연의 첫 개인전이 23~29일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인생’을 주제로 작가는 삶의 향기를 입체적인 색감으로 표현했다. 예리하고 자신감 있는 붓터치는 화면 속에서 꽃내음을 풍기는 듯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가는 “일상에 바래진 자신들의 내면의 열정을 되살리는 불꽃 같은 작품이 되고 싶다”고 작품들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는 일상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비구상 작품 46점이 전시된다. (02) 730-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