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자금 '수출형 中企'에 우대지원
3차 출자금 운용사 모집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모태펀드 자금이 키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우대 지원된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펀드에도 새롭게 출자된다.
한국벤처투자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모태펀드의 2008년 3차 출자금 운용계획을 확정·공고하고 운용사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300억원 규모로 출자 할 이번 사업은 창업투자조합, 한국벤처투자조합, 중소기업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출자할 예정이며 특히 최근 키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형 중소벤처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중소기업 유동성 지원펀드에 대해서는 우대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업에 투자하는 신재생에너지 투자펀드에 이번 사업부터 지원하기로 하였다.
제안서 접수 마감일은 12월 1일이며 최종 운용사 선정 결과는 12월말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출자사업과 관련하여 21일 오후3시부터 서초동 한국벤처투자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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