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로 3,587명의 대학생이 선정됐다고 국토해양부가 28일 밝혔다.
전체 공급물량 3,000호에 총 1만4,605명이 신청해 4.9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장애인 가구와 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이 주로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생들은 보증금 100만~200만원, 월임대료 7~17만원 수준으로 주거부담을 해결하게 된다.
국토부는 앞으로 매년 3,000호씩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