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1천30원대로 올라섰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에 비해 4.20원 오른 1천30.50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10분 현재 1천31.50원까지 올랐다.
환율이 종가기준으로 1천30원대를 나타낸 것은 지난 1월26일 1천31.60원이 마지막이며 이날 환율이 1천30원대를 계속 유지한 채 폐장될 경우 5개월여만에 처음으로 1천30원대로 올라서게 된다.
이날 환율은 엔/달러 환율이 크게 오른데다 미국 금리상승에 대한 기대효과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