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와 시사교양, 연예오락 등 모든 장르에서 MBC 프로그램의 브랜드 가치가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작성한 ‘2005년 MBC 경영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뉴스 등 MBC의 모든 장르 프로그램의 품질 평가지수(QI)가 하락했으며 특히 2005년 후반기에 QI 평점이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형화된 뉴스 포맷을 바꿀 것과 각종 프로그램의 완성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